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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평점






김중혁씨의 장편소설.

나에게 별 다섯개 짜리 소설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평균 이상의 확실한 즐거움을 주는 소설.
술술 잘 읽히면서도 너무 가볍지는 않아서
두꺼운 책을 끝낸 직후에 숨 돌리고 싶을 때라거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슬럼프 같은 때에 생각나는 이름이다.

이번 책도 역시 그런 느낌이었다.
어두운 주제를 '농담'으로 다루는 화법은 매우 김중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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