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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올해의 영화
이름: 준수 * http://www.genijoon.com


등록일: 2017-12-18 06:08
조회수: 1539 / 추천수: 46


올해도 수상자보다 시상자가 즐거운 나만의 베스트 시상식 시즌.

올해도 2016년처럼 미국에 있으면서 극장에 가지 않게 된 점,
특히 최신 한국 영화는 바로바로 보기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서
국내/국외 구분 없이 올해 개봉작 5편, 개봉년 무관 5편으로 선정해 보았다.


<올해 개봉작 베스트 5>





5위 <남한산성>

뛰어난 원작소설이 주는 특유의 무채색 분위기와 촉감을 효과적으로 그려낸 영화.
영화의 좋고 나쁨과 관계없이 국내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할 것이 뻔해 보이는데 거대 제작사가 거대 자본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였다.


4위 <컨택트>

소설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외계인과의 대화를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게 시각화한 영화.


3위 <덩케르크>

피 한 방울 없이 전우애 한 모금 없이 가장 효과적인 반전영화
좀 더 긴 감상문은 이곳 클릭


2위 <겟 아웃>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영화
예고편이나 짤방으로 자주 보게 되는 두  흑인배우의 기묘한 표정의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의 소름


1위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거대한 아픔이 조금 작아질 수는 있겠으나 극적으로 치유된다는 이야기는 전부 거짓말





<철 지난 영화 베스트 5>





5위 <북촌방향>

방향을 가리키는 제목과 달리 거나하게 취해서 비틀거리는 공허하고 서늘한 인생


4위 <미스틱 리버>
시간은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가지만 공을 빠뜨린 하수구처럼 어둡고 축축한 이 놈의 굴레는 결코 풀어내지 못한다.


3위 <바스터즈: 독한 녀석들>

닥치고 재밌게 보라고 소리치는 듯, 타란티노 스타일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오락'이 아닐까.
크리스토퍼 왈츠의 서늘한 연기력!


2위 <그을린 사랑>

살을 불태우고 뼈를 그을리는 이 고통은 사랑일까 증오일까


1위 <세상의 모든 계절>

불행은 전염되지 않고 행복은 번지지 않는다.


(3위와는 격차가 큰 1,2위다. 뜨겁고 지독한 2위와 밋밋하고 소소한 1위는 서로 대척점에 있지만 비슷하게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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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와와!! 올해 5월부터 제대로 극장 구경도 몇 번 못했는데, 남한산성 빼고 전부 봤어요!! ^^
저도 올해 가기 전에 나만의 베스트 해야 하는데 ㅠㅠ (육아에지쳐서)
맨체스터 바이 더 씨가 1위인건 의외네요. 지리적으로 인접한 영향도 있을까요? ^^
개인적으론 컨텍트가 라라랜드와 함께 베스트가 아닐까 해요. 원작 소설을읽었는데도, 막판에 울면서 봤다죠.
2017-12-22
04:16:03
준수
전부라는 건 올해영화들인가요 아니면 설마 철 지난 영화도 전부요?ㅎㅎ
맨체스터는.. 네....지리적 영향 더하기 영화를 본 다음날 맨체스터-바이-더-씨에 직접 갔다는 점이 분명 영향을 줬을 것 같네요. 라라랜드는 저도 좋았는데 6위입니다(혹은 무의식적으로 한국영화 하나는 넣어야겠다는 의무감 때문에 5위인데 탈락?)
2017-12-22
05:44:51
페렐린
그을린 사랑의 충격과 서늘함은 몇년이 지난 지금도 없어지지 않아요.
2018-01-13
1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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